서울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밸리) 소재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5일 열린다.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의료기기업체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비롯한 G밸리 중소기업 50개사가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동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채용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있는 의료기기 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강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25개사는 직접 현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나머지 25개사는 홍보물 비치 등 간접 참여를 통해 구직 희망자에게 별도로 연락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G밸리위크 행사의 하나다. 이 기간 중 패션쇼, 영상문화제, 넥타이마라톤대회, 당구대회와 마술·합창·댄스 등 길거리 공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