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형 디스플레이 유통업체 지스마트글로벌의 최대주주가 바뀐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최대주주 변경을 포함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최대주주는 지스마트글로벌이 유통하는 건축형 디스플레이 자재의 생산을 맡고 있던 지스마트에서 트리니트 외 3인으로 바뀐다. 양수도 주식수는 433만8364주다. 양수도 금액은 459억8666만원이다. 기존 지스마트가 보유하던 지분을 트리니트가 128만6672주, 킴스유비컨소시엄이 66만2831주, 케이케이홀딩스가 125만주, 루플렉스가 113만8861주를 나눠 갖는다.

킴스유비큐는 케이블 전문 국내기업이다. 킴스유비큐 컨소시엄 관계자는 “지스마트글로벌을 인수한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스마트글로벌과 킴스유비큐를 합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