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GS그룹과 함께 내달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한 ‘GWG×KITA’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GWG’는 GS홈쇼핑이 2015년부터 진행한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건설 등 GS그룹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50여 개 스타트업 참가자들의 기업 소개와 전시, 투자 상담회가 이어진다. ‘스타트업·대기업의 상생’을 주제로 한킴 알토스벤처스 대표와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총괄대표의 강연도 열린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