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킨푸드 제공
사진=스킨푸드 제공
스킨푸드는 18일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 홈페이지에 브랜드 전용 페이지를 오픈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미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팀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아마존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런칭했다.

현재 아마존의 스킨푸드 프론트 페이지 에는 현지 반응이 좋은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를 비롯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 '에그 화이트 포어 폼', '피치 사케 토너'가 판매되고 있다. 스킨푸드는 올해 2월, SNS를 통한 현지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 제품이 품절 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스킨푸드는 향후 미국 시장 내 품목 확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킨푸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미국 아마존 뿐만 아니라 헬스&뷰티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 뷰티 셀렉숍 ‘라일리 로즈(Riley Rose)’ 등과의 협업으로 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스킨푸드의 미국 아마존 브랜드 전용 공식 페이지 오픈은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다양한 스킨푸드 제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 채널을 적극 다각화해 향후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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