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상장관회의서 보호무역 공조방안 모색
통상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 장관급 대표, 세계무역기구(WT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주요 예상 성과물을 점검하고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보호무역과 무역왜곡 조치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자규범에 기반을 둔 WTO 체제의 기능 회복을 위한 회원국 간 공조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신산업 혁명으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통상규범의 필요성과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노력 강화도 의제에 오른다.
김 실장은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하고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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