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400여 개 중소 협력회사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대금 규모는 약 1700억원이다.홈플러스는 이들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전달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 대금을 일찍 지급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협력회사뿐 아니라 소비자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1900여 종의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12대 행사카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1/2/3/4/5/10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10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추석선물세트 본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점 스페셜 점포 리뉴얼을 기념해 동대문점 옥상 HM풋살파크에서 어린이축구대회를 열었다. 홈플러스는 전국 13개 점 풋살파크 이용객이 올해 연간 110만 명으로 예상되며 동반자까지 포함하면 1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