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은 구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 연구개발(R&D 과제기획),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전담 인력제(G-C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G-CM 프로그램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분야별 전담인력(CM)과 중소기업을 매칭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기술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3개분야 69명의 내부전문가를 구성해 1인 1사 형태의 전담인력(CM)을 들을 정하고 이들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이전, 시험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수원은 단계별로 G-CM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단계는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다음으로는 지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효율성 제고시키다. 또 외부 전문가 및 외부 기업지원시스템과 연계해 구미 중소기업의 종합민원 창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소재하는 초기 창업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G-CM 프로그램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G-CM 프로그램은 1:1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이라며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기술지원을 통해 구미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혁신 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