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하나만으로도… 공간 분할·수납·인테리어 OK
면적이 제한된 공간일수록 레이아웃(배치)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공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건라움(EAGON RAUM) 중문’은 사용자의 생활 특성과 구조, 사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하고 변화시킨다.

새로운 가구를 살 필요 없이 중문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재구성한다. 중문은 일반적으로 현관에 많이 사용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람을 막거나 사생활 보호 용도로 활용됐다. 이건라움은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 코너 공간 및 틈새 공간의 효용성도 높여준다.

침실에 설치한 유리 도어는 먼지, 냄새 등으로부터 청결함을 유지하는 드레스룸이 된다. 취향에 따라 컬러유리, 목재, 직물 등 다양한 패널을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ㄱ’자 형태로 설치하면 공간을 분할하면서도 개방감을 유지하는 알파룸(자투리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베란다 한쪽이나 계단 아래 등 틈새 공간에 활용하면 각종 짐을 둘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깔끔한 화이트 프레임면을 3등분해 투명과 반투명 유리를 끼운 3연동 슬라이딩 중문은 거실과 주방 사이에서 활용도가 높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가운데만 반투명 유리를 끼워 시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개방감을 주는 제품이다.

이건라움은 독일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인테리어 시스템 전문 기업 라움플러스와 이건창호가 독점 제휴해 출시한 멀티형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견고하면서도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을 결합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부드러운 구동감과 안정적인 내구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

디자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도 뛰어나다. 독일산 오리지널 특수 댐퍼(damper)는 문을 여닫을 때 자체적으로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제품 사용이 편안하고 파손과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였다. 원하는 공간에 맞춰 레일과 도어를 설치하면 돼 반나절이면 시공할 수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