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첫 거래 중소기업에 연 1.3% 특별금리
SC제일은행은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 통장’을 처음 개설한 법인고객은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연 1.3%의 금리를 이자로 받게 된다. 다만 1000만원 이상 일별 잔액을 유지하는 경우에 한해 이 같은 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기업 자유입출금통장으로는 금융계 최고 수준의 금리”라며 “안정적인 현금 예치가 필요한 중소기업 법인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모아비즈 통장은 자기앞수표 발행, 송금 및 이체,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 등에 대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기본 금리는 연 0.1%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