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저소득아동 급식제공업체의 휴무로 인한 급식중단에 대비해 '추석명절 아동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전했다.구는 연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학기 중 토·일·공휴일 중식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기간동안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지원이 필요한 1699명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기존 급식소나 식당이용 아동의 경우 연휴기간 중 영업여부를 확인해 아동에게 영업여부, 연락처, 약도, 이용가능 시간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거주지 인근 지정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구 관계자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사전 발굴 및 급식·부식 제공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이웃주민, 부녀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21~22일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동 점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 이동점포에는 금융단말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이 탑재돼 있다. 현금입출금과 통장정리, 계좌 이체, 신권 교환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정식품이 추석을 맞아 1만원대의 실속형 ‘베지밀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콩 본연의 담백한 맛과 영양을 담은 ‘베지밀 A’와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등 판매량이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됐다. 정식품은 또 시니어 두유, 견과 및 과즙이 든 두유 등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세트를 마련했다.‘베지밀 A’는 콩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린 베지밀 오리지널 제품이다.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은 건강을 위해 칼슘을 풍부하게 담았다.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는 검은콩의 담백한 맛과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모두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정식품의 베스트셀러다. 이 제품군을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정식품의 설명이다.‘베지밀 5060 시니어두유’는 중장년층의 신체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시니어 두유다. 국산 검은콩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등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두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몸속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타글루칸과 아르기닌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아몬드와 호두 등 두뇌활동을 돕는 견과류를 첨가한 제품으로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이나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좋다. 애플 망고 1개 분량의 풍부한 과즙과 코코넛 알갱이인 나타드코코를 넣은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재미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가격은 1만원대로 대형마트, 할인점, 편의점, 정식품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품목에 따라 최대 40% 할인행사를 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두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16년 연속 두유 브랜드파워 1위에 빛나는 베지밀 선물세트가 건강과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