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창출 워크숍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 주관으로 지역산업육성사업 사업수행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 및 성과제고를 위한 “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창출 워크숍”을 9월 4일(화) ~ 5일(수) 경주 현대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경북TP,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지역대학 및 특화센터 등 지역산업육성사업을 수행하는 각 분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지역산업 사업관리 및 성과제고를 위한 통합적인 성과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북 자동차부품산업 현실과 미래” 라는 주제로 ,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산업정책의 향후 방향과 지역사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사업 정책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윤칠석 경북TP 정책기획단장은 “2017년도 지역사업의 성과평가 결과공유 및 향후 추진전략” 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지역사업의 주요 성과와 보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3개의 주제발표에 세부사업 수행기관들이 “사업성과 및 성과제고 방안” 에 대한 주제로 주력산업별 4개의 분과로 모여 연계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별 사업간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기관 간 연계활성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협력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업의 성과제고 및 확산을 위해 지역사업 수행기관들과의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역기업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TP는 지난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작년 수행했던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평가 결과 전국 14개 시도 중에서 최고인 ‘S등급’을 획득하고 국비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