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제공
사진=티몬 제공
모바일 여행 예약 서비스 티몬투어는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는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하나투어 등 6개의 숙박 예약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전세계 호텔, 료칸, 게스트하우스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40만 숙박 상품의 가격과 옵션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최저가 수준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몬 전세계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는 숙소 검색은 물론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티몬은 단순히 호텔 가격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넘어 예약, 결제까지 티몬에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티몬에서 최저가 수준의 숙소를 예약하면서 추가로 티몬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티몬 적립금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예약 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티몬 고객센터에서 직접 응대해 소비자들은 훨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몬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해외 숙소 예약고객에게 무료 해외여행보험을 제공, 출발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보장한다. 이는 3개월간 진행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혜택을 연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민카드로 결제시 10%의 즉시할인도 제공한다. 티몬 슈퍼세이브 이용자는 호텔 1박당 포켓 와이파이 1일 이용액도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부킹닷컴 숙박상품의 경우 9월 한 달간은 전 세계 인기 도시의 30여개 호텔 투숙시 티몬 적립금을 최대 20% 제공한다. 9월 한정 호텔로 일본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을 9만 9170원에, 대만의 파파웨일 호텔을 6만 7620원에, 홍콩의 케리 호텔을 28만 1420원부터 판매 중이다. 또한 티몬에서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구매하면 티몬적립금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 (CSO)는 “티몬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6개 여행사와 제휴해 전세계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찾아주고, 1만7000여종의 현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번 새로 론칭한 호텔 메타부킹 서비스로 항공과 현지입장권은 물론 숙박까지 자유여행객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군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볼 수 있어 명실공히 국내 독보적인 모바일 여행 채널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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