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호텔들도 명품 선물세트를 내놓고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고급스러움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살린 실속형 상품을 강화한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는 다음 달 19일까지 종가의 전통 방식으로 빚은 전통 장에 명인의 손맛을 더한 장 실속 세트와 자연산 송이 고추장,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 등 상품을 준비했다.

선물 한우 세트는 전문가의 까다로운 선별 기준을 거친 프리미엄급으로 25만원부터 95만원까지 다양하다.

수산물 중에선 콜라젠과 엘라스틴이 풍부한 올래 갈치 고등어 세트와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영광 법성포 전통 섶장 굴비 세트를 판매한다.

롯데호텔울산은 다음 달 22일까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정자 자연산 돌미역, 울산에서 60년간 이어온 전통 찜 누름 방식의 옛간 참기름 세트, 선바위 봄 미나리 진액 등 품목을 새로 구성했다.

롯데호텔제주에선 제주산 흑돼지, 옥돔 세트, 보들결 정육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다음 달 25일까지 판매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품격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호텔들도 '추석선물세트' 사전판매 돌입

신세계조선호텔은 정육과 수산 등 9가지 카테고리별로 모두 91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해 30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호텔레스토랑 인기메뉴를 선물세트로 구성해 '아리아 양갈비세트', '나인스게이트 스페셜세트'를 판매한다.

셰프의 손길을 담은 '조선호텔 스타김치 세트', '해물 보 김치'와 다양한 가격대의 실속 선물도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도 추석 선물을 판매한다.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선 소갈비와 양지 육수를 더한 갈비탕 세트를 내놨고 일식당 모에기에선 장어 특선을, 중식당 금룡에선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을 각각 선보였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수펙스 김치 세트도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트러플 오일과 소스가 포함된 사비니 트러플 세트도 내놨다.

워커힐은 연구·개발(R&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수제 초콜릿, 어진선 홍삼 전복찜, 햄퍼 세트 등 폭넓은 고객의 취향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구성의 상품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호텔들도 '추석선물세트' 사전판매 돌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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