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월까지 5조6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부, 내달까지 5조6000억원 규모 국고채 발행
매출일·만기별 물량은 8월 28일 3년물 1조2천억원, 9월 4일 5년물 1조2천억원, 11일 10년물 1조3천억원, 18일 20년물 6천억원, 29일 30년물 1조3천억원이다.

13일 발행 예정인 50년물 규모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에 공고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입찰 발행금액의 20%인 1조1천2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다.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용 채권은 만기 물별 최대 1천500억원을 공급한다.

스트립 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매입은 3조원 규모로 두 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