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울릉도-독도’ 여행 상품을 23일 선보인다. 2박3일 일정의 이 여행 상품은 울릉도 호텔 숙박과 왕복 선박, 독도 관광 등이 포함됐다. 유람선 관광,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에 출발하는 상품도 특별 편성했다.

롯데홈쇼핑은 또 24일 전국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도 판매한다. 펜션, 리조트, 호텔 등 100여 개 업체에서 최대 7일간 숙박이 가능한 상품이다.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 등이 포함됐다. 이들 숙소를 1박당 평균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국내 여행 수요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좋은 국내 여행지를 발굴해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