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항공은 동남아, 미주, 호주, 유럽 등 35개국 100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다. 싱가포르항공은 올해 전세계 20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과 아시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도 1위를 수상해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격조 높은 기내식,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싱가포르항공 A380 항공기에서 퍼스트 클래스와 함께 운영되는 12개의 ‘스위트’는 좌석을 변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침대를 제공하며, 파트너와 함께 탑승할 경우 2개의 스위트를 붙여 더블 침대로 만들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에선 다이아몬드 모양의 고정 등받이와 곡선의 칸막이로 개인 공간을 보장한다. 좌석을 가로 89㎝, 세로 208㎝의 평면 침대로 변형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2-1 형태로 좌석이 나란히 배치됐다. 중앙의 두 좌석 간에는 분리 패널을 완전히 내릴 수도 있다. 승객 맞춤형 디자인과 넓은 여유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도 선보이고 있다.

국제 요리상 수상 경력이 있는 조리사로 구성된 자문단이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내식을 제공한다. 건강식, 채식, 종교 맞춤형 식단 등을 완비했다. 싱가포르의 대표 음료인 싱가포르 슬링과 타이거맥주도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주 요리를 맞춤형으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인 ‘북더쿡’ 서비스를 1998년부터 도입했다. 모든 좌석에 설치된 대화면 액정표시장치(LCD)로 이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월드’에선 최신 한국영화 8-10편을 포함한 294편의 영화와 670편 이상의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