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준코스메틱 제공
사진=제이준코스메틱 제공
제이준코스메틱이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독일 헬스&뷰티(H&B)스토어인 ‘로스만(ROSSMANN)’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로스만 입점 등 안정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CPNP(유럽 화장품 안정성 검사) 취득을 먼저 준비했다. 현지 요구 조건에 맞춰 자사 피부 연구소의 심층 연구를 통해 화장품 원료 및 성분을 재분석 하고 추가적인 성분표, 안정성 검사 등의 확인 절차를 밟았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블랙 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 총 5가지 제품에 대한 CPNP 인증을 완료했고 추후 15종에 대한 추가적인 인증을 통해 판매 가능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이준코스메틱은 로스만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무려 2000여개 지점의 로스만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한국 화장품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아 K-뷰티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로스만은 온라인몰 내 한국 화장품관을 별도 개설하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자발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에 맞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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