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중장년 겨냥 체크카드 출시… 주유소·병원 결제 때 캐시백
신협중앙회는 중장년층 고객을 겨냥해 주유소, 병원 등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큐빅 클래식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조건 없이 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리터당 40원, 병원·약국·미용실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업종별로 월 1회 한도다. 또 골프장과 헬스장, 보험, 마트, 영화관, 카페, 서점 등에선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5%를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성영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설계했다”며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올 하반기에는 신협 체크카드 상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