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최대 '유스포럼' 공식 후원
LG전자가 러시아 최대 유스포럼(Youth Forum)인 '테라 샤인치아 2018'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테라 샤인치아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으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 리더 6000여 명이 합숙하며 과학, 정치, 사회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진행되는 테라 샤인치아 2018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포럼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해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했다. 특히 선행하는 세대세션에서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인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의 초청 연설 등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총 92차례에 걸쳐 대규모 헌혈행사를 벌인 바 있다.

이일환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전무)은 "LG전자의 프리미엄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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