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피플펀드는 이수환 사업총괄이사를 부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피플펀드에서 사업총괄이사로 일해왔다.

피플펀드의 제1금융권 연계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기관 협업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법무총괄이사에는 박민주 변호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는 법무법인 충정을 거쳐 국민연금공단 준법지원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박 이사는 "과거 국민연금공단 준법지원실에서 500조가 넘는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사전 준법성을 검토하고 법률 리스크를 관리한 경험을 살려 피플펀드 법무총괄이사로서 대출과 투자 어느 방면에서도 준법성이 지켜지도록 준법감시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피플펀드, 이수환 부대표 선임… 국민연금 출신 법무이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