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웰빙+피트니스'… 현대百 편집숍 '뷰티인보우'
"웰니스의 라이프 스타일, 찾아드려요"

현대백화점이 웰니스 콘셉트의 편집숍 ‘뷰티인보우’를 열었다. 웰니스란 웰빙과 피트니스(건강)를 합친 단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뷰티인보우는 화장품, 의류, 요가용품, 식품과 잡화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인보우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에 자리잡고 있다. 매장 면적은 약 99㎡로, 일반 백화점 매장의 2~3배 규모다. 판매 상품의 절반은 화장품, 나머지는 의류와 잡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뷰티인보우는 30~40대 여성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이라며 “건강에 투자하는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뷰티인보우는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급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을 파우더룸, 리빙룸, 드레스룸 등 세 공간으로 구분했다. 파우더룸에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헤어·스킨케어, 여성용품 등을 갖췄다. 리빙룸에는 건강을 위한 차, 디퓨저, 욕실용품, 헬스기구 등을 모아놨다. 드레스룸에서는 실내복과 가방 등 잡화 상품군을 둘러볼 수 있다. 디톡스,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 관련 상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뷰티인보우 매장 일부를 가림막이 있는 독립 공간으로 꾸며 매장 내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체험룸에서는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뷰티인보우는 총 43개의 브랜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백화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브랜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 대부분이다. 기존 화장품 편집숍에 없는 브랜드도 입점했다.

오스트리아의 클렌징 퍼프 ‘크룬’, 미국 세포라에서 인정받은 K뷰티 브랜드 ‘메이쿱’, 영국 해러즈백화점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샹프리’,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핸디형 뷰티 디바이스 ‘터치이펙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천호점에도 뷰티인보우 매장을 연다. 오는 10월에는 판교점에도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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