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홍류동계곡 감시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홍류동계곡 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홍류동계곡 감시단은 가야산국립공원 직원 5명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했다.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는 홍류동계곡의 수생태 보전을 위해서다. 앞으로 계곡 상시 모니터링, 정화활동, 수질오염방지 홍보‧캠페인 등 계곡 수생태 보전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은희 자원보전과장은 “계곡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감시단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홍류동계곡 보전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립공원 보전업무에 국민을 참여시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합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