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HD보다 4배 선명한 QHD 화질 블랙박스 신제품(사진·모델명 파인뷰 GX2000)을 내놓았다.

2560×1440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을 녹화할 수 있는 카메라가 전방과 후방에 달렸다. 조도에 따라 녹화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밝게 녹화하면서도 빛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주차사진과 주차 위치 등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매월 갱신되는 과속카메라 위치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해 자동으로 갱신된다. 운행 중 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지정한 보험사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32GB 모델이 45만9000원, 64GB 모델이 49만9000원, 128GB 모델이 59만9000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