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국내 자동차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에 더해 공격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1일 각사의 판매조건에 따르면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쏘나타 뉴라이즈(하이브리드 포함)·아반떼·i30·투싼(2017년형)·코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만∼120만원 할인에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주는 '뉴 스타트 페스타' 행사를 한다.

쏘나타·i30·코나는 6월 이전 생산분에 한해 적용되며, 아반떼·투싼은 7월 이전 생산분에만 혜택이 주어진다.
개소세 인하 등에 업은 국산차, 8월 '할인 경쟁'

현대차는 또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차를 팔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과 100만원 캐시백을 합쳐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8월에 K3·K5(하이브리드 포함)·K7(하이브리드 포함)·쏘렌토 등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5·K7(하이브리드 포함)·2018 스팅어·2018 스포티지 구매 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 80만∼150만원을 지원하거나 판매가의 7%를 할인해주는 '텍스 제로 페스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개소세 인하 혜택까지 합치면 K5는 최대 138만원, 2018 스포티지는 최대 184만원 저렴해지며 2018 스팅어는 최대 434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7년 이상 된 노후차를 보유한 경우 개소세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 재구매 고객이라면 로열티 혜택까지 결합해 최대 1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차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불 구매 시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는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국지엠(GM) 쉐보레도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트랙스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말리부의 경우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에 더해 72개월 할부와 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는 콤보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27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파크는 최대 72개월 할부와 70만원의 현금 할인, 트랙스는 최대 72개월 할부와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개소세 감면 외에 SM6(택시 트림 제외)·QM6 4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5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클리오 제외)을 구매하면 SM6(택시 트림 제외)·QM6·SM7(택시·렌트 트림 한정) 3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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