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실패를 겪은 재창업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30일부터 한 달간 연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자는 창업 실패 사례와 재도전 경험을 수기 형식으로 응모하고 재창업 사업계획서를 첨부하면 된다. 수상자 15명에게는 중기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준다.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내년 재도전성공패키지 가점도 제공한다. 신청은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동원 중기부 재기지원 과장은 “창업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기 기업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