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밀키트 종류를 연내 100개까지 늘리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모델로는 가수 홍진영을 섭외했다.
심플리쿡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뒤 현재 하루 최대 3000개가 팔리는 밀키트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달 들어 캠핑세트와 여름 한정 상품인 초계국수, 비빔국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심플리쿡은 최초 16종으로 시작해 현재 50여종으로 늘었다.

GS리테일은 한식, 아시안푸드, 서양요리, 퓨전요리 등으로 확장해 올해 100여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주삼 GS리테일 디지털 마케팅팀장은 “밀키트와 심플리쿡의 모델 홍진영 씨와 손잡고 바이럴 영상 등을 제작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제품을 접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