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 2분기(4월~6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우호적인 메모리 수요 환경이 지속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큰 폭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0조3705억원, 영업이익 5조5739억원, 순이익 4조3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28%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매출 55%, 영업이익 83%가 늘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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