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중동 시장 본격 공략

스킨푸드가 쿠웨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 중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스킨푸드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내 쇼핑몰 알 낙힐몰(ALNAKHEEL MALL) 에 스킨푸드 1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1호점 매장 오픈 15일 만에 스킨푸드 베스트셀러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와 '라이스 마스크 워시 오프' 두 제품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는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도 완판 사례를 보여준 대표 제품이다.

스킨푸드는 2015년 쿠웨이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 개 국가의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도 입점해있다.

스킨푸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호평 그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스킨푸드 입점 문의 요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결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화장품은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미국이나 유럽 화장품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에게 한국 화장품은 신선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킨푸드는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SNS 채널 및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매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시키며 중동 시장 개척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며 "지속적인 매장 확대로 중동 시장 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마케팅에 주력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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