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재배법·품질검사로 '안전 먹거리' 책임
청정 환경, 고품질의 명품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쌀이 6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예산군은 충남 서북부의 농업 전업 지역이다. 전국 내륙 최대 규모의 예당호수와 수덕사, 덕산온천, 충의사, 추사고택 등 다양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관광 지역으로서 ‘충청남도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 접경해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충남 ‘3농 혁신’의 일환으로 5개 농협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공동 사업법인이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잘사는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 쌀’은 국내 최고 품질인 ‘삼광 벼’를 원료로 생산된다. 충청남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생산단지 사업 관리, 충남 농업기술원은 참여 농가 교육과 기술 지도, 유전자 검사 및 성분 분석에 참여하고 있다. 또 농협통합RPC는 계약재배로 통일된 재배법 지도 관리와 자체 품질 검사 및 제품 생산을 하는 등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최고 품질의 안전 먹거리 공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명품 브랜드를 위해 품질 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특등’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완전립 비율은 94% 이상, 식미를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6% 이하로 순도 검사와 품질 표시사항 적합 여부 등을 수시로 검사해 기준에 미달하면 즉각 생산을 중단한다. 생산단지 조성과 계약재배, 국립종자 보급소의 정부 보급종자 공급, 충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표준 매뉴얼에 의한 교육 등 수확·건조·저장·가공 포장 등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가 이뤄진다.

체계적 재배법·품질검사로 '안전 먹거리' 책임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농 혁신’ 실천과 다양한 컨설팅,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해 노력으로 GAP 인증을 획득했다. 최고 품질의 명품 브랜드 쌀을 생산·가공하는 선도적 가공 공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먹어보고 다시 찾는 고객 만족 명품 브랜드를 위해 모든 농업인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하나로 뭉쳐 정성을 담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농협 쌀 가공 공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