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나노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나노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광학필터 제조기업 나노스(대표 양선길)가 전기자동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나노스와 새만금산업단지 33만㎡부지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1200억원을 투입, 전기차 및 특장차 생산라인을 건립하고 100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나노스의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스의 투자가 실행되면 폐쇄된 한국 GM군산공장 협력업체 직원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