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과 손잡고 ‘후오비 카니발(Huobi Carnival)’을 다음 달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최근 블록체인 시장 현황 및 전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참여 연사로는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비트메인(BITMAIN)의 창립자 우지한(Jihan Wu) 대표, 김형중 고려대 교수, 박성준 동국대 교수, F2POOL 설립자 왕 춘(Chun Wang), NODE CAPITAL 설립자 쥰 두(Jun Du), Dfund 설립자 동 짜오(Dong Zhao) 등이 나선다. 또 링크브이씨(LinkVC), 콜드라(Coldlar) 등 약 50개의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몄다”며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오비카니발의 일반 참석권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와 후오비 카니발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