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수원점 식품관을 5년 만에 개편해 ‘수원 고메 타운’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식음료(F&B)존의 테이블 좌석 수를 144석에서 203석으로 41% 늘렸다. 최신 트렌드 맛집 브랜드를 상시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공간 2곳도 신설됐다. 슈퍼존에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유명 반찬 맛집 ‘맑을담’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워터에이징 스테이크 코너를 마련했다.

38개 맛집 브랜드도 선보인다. 전주 ‘베테랑칼국수’, 한남동 ‘잭슨피자’, 홍대 ‘우와’, 청담동 ‘청담반점’, 오사카 유명 디저트 ‘몽슈슈’, 이원일 셰프의 ‘파파도너스’ 등 24개 브랜드는 이번에 새로 입접했다. 일본 도쿄의 유명 밀크파이 전문점 ‘카우카우키친’은 국내 최초로 수원점에 1호점을 연다.

‘도시락스트리트’도 국내 백화점으로는 처음 선보인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테이크아웃 도시락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