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8일 오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830만원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800만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10일(823만3000원) 이후 38일 만이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면서 비트코인값이 뛰었다. 가상화폐를 두고 “돈세탁 인덱스”라고 규정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입장을 바꿨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