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저소득 여성 취업지원 교육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사진)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18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협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의 복수민항시대를 열고 글로벌 생활권 영역 확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항공’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취항지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적 활동이 전무했던 20~30대 여성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인으로서 역량 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9개 도시에서 초·중교와 결연을 맺고 7년째 교육기자재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