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외투기업 방문…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투자 실적을 달성해 국민 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에 고마움을 표하고 추가 투자를 유인하고자 마련됐다.
바커케미칼은 작년 울산공장 착공과 올해 4월 진천공장 준공 등을 통해 총 1억4천만달러(신고액 기준)를 투자했다.
백 장관은 바커케미칼의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에게 바커케미칼의 성공 사례를 다른 독일 기업들과 공유해 양국 기업이 동반 성장할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백 장관은 이어 바커케미칼, 마힌드라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 맨파워코리아 등 이미 한국에 투자한 8개 외투기업과 '외국인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투자 증액, 4차 산업혁명 대비 투자협력 방향, 한국에서 외투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장관은 상시협의 채널을 구축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아가고, 외투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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