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환경 개선이 기업혁신에 중요"… 독일 '오가텍 2018' 주제는 기업문화
올해에는 다기능 멀티 책상을 비롯해 색감, 조명, 음향 등의 다양한 적용법, 목적에 따른 가구 배치 등이 소개된다. 업무 환경의 디지털화를 반영해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법도 선보인다. 독일의 건축설계 및 호텔건축 분야 유명 행사로 자리잡은 ‘아키텍처월드/독일호텔데이’도 동시에 열린다. 쾰른메쎄 10번 홀에서 6000㎡의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무실 디자인, 기업 문화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된 ‘트렌드 포럼’, 새로운 근무 환경을 위한 소재 혁신을 다루는 ‘가구 소재 특별전’, 건축설계, 엔지니어링, 건물관리 등 관련 분야의 젊은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스타트업 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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