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트윈워시’가 출시 3년 만에 LG 드럼세탁기 국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LG전자는 2015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LG전자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는 외관 모듈 크기가 같아 소비자들은 미니워시만 구매하면 드럼세탁기나 건조기와 결합해 트윈워시로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 하단에 미니워시와 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도 작년보다 두 배 늘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