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수출중소기업(경기 95개사, 전국456개사)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의 참여기업에는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온라인마케팅, 해외전시회참가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부보조금 기준 연간 1억원 한도, 4년간 최대 2억원)한다.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참여기업은
수출교육, 수출인프라 준비에서 바이어 발굴, 해외투자진출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강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rotvoucher.com)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과 관련하여 문의사항 등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