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기업인 체이니어는 중국의 블록체인 미디어그룹인 바비파이낸스와 손잡고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의 주제는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미래’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및 참여 파트너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연사로는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다홍 페이 네오 대표, 패트릭 다이 퀀텀 대표, 저스틴 선 트론 대표 등이다.

첫째 날에는 다홍페이 네오 대표 및 패트릭 다이 퀀텀 대표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출동해 블록체인이 가지고 올 새로운 기회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실용 방안을 제시한다. 둘째 날은 가상화폐와 가상화폐공개(ICO)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세션들로 구성했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가상화폐 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접수 마감은 오는 10일까지다. 접수 현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