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빛원전 3·4호기 국민감사 청구
이들 단체는 "한빛원전 4호기의 핵심설비 안에서 망치가 발견됐고, 3호기 균열과 방사능 유출은 깨진 금속이 관에 박혀 생긴 사고였다"며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2000년경 그 사실을 알고도 15년 동안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가 나면 원전에서 불과 33㎞ 떨어진 광주 시민과 전남·북 도민들은 엄청난 피해에 직면한다"며 "한빛원전 안전관리와 감독의 문제점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해달라"고 촉구했다.
감사 청구에는 모두 401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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