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및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 LG하우시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누리를 설립한다고 4일 발표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한 자회사를 운영하면 고용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장애인 고용 확대가 목표다.

울주군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 설립되는 그린누리는 앞으로 울산·옥산공장의 실내외 환경미화와 카페·매점 운영 등을 맡는다. 근로자 52명 중 18명이 장애인이고 이 중 13명은 중증장애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그린누리 출범 행사에는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우명수 상무, 장홍철 LG하우시스 노조위원장, 송형준 그린누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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