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전람 제공,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 전시회 전경
▲월드전람 제공,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 전시회 전경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The 17th Organic & Trade Fair 2018)"이 오는 8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자연 그대로의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비건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생산 농가의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여 소비 확대 도모를 위한 행사다. 역대 수상자 및 출품 업체의 공동 전시를 통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및 ㈜월드전람 주관하에 개최되며, 품평회에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은 심사위원과 품평회 관람객의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또한 8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전시장 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위한 상담장이 마련된다. 국내 친환경·유기농 관련 산업의 선진화 및 수출 유도를 위해 참가업체와 바이어(32개 기업)의 1:1 매칭을 제공한다. 올해는 불가리아, 스리랑카, 스페인, 싱가폴, 등 다수의 해외 업체가 직접 박람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유일무이한 채식 문화 매거진, 월간 <비건>이 주관하는 ‘비건(Vegan)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착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국내 비건 트렌드 및 비거니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인식 향상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기가공식품기업, 친환경제품기업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한다. 농업회사법인 권도영알로에, 참든건강과학, 청정제주녹차 영농조합법인, 토탈스위스코리아, 제주메밀육성사업단, 비건팜 등 건강식품 관련 업체가 부스로 참가하여 큰 호응 및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유기농 전통주 문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주)조은술세종과, 국내 및 독일BCS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전통 된장·간장 업체인 두리두리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과 오는 9월 개최되는 미국 유기농박람회 “Biofach America 2018” 참가를 준비 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사상 역대 최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친환경연합회, 사업단, 협회, 정부기관 및 △강원도청, △경기도청, △경상남도청, △전라북도청, △전라남도청, △충북농업기술원, △제주도청 등의 지자체 홍보관이 구성되어 국내 유기농식품 산업의 동향 파악 및 정보 취득의 장이 될 것이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최하에 진행되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월간친환경과 (주)월드전람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Natural Week" 이라는 타이틀로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스낵 특별관이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월드전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 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