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박 대표
문종박 대표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단독 1위로 선정됐다.

1964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로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업계 최초로 ‘오일뱅크’란 주유소 브랜드를 도입했다. 또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20명의 MD(상품기획자)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오일뱅크만의 고유한 서비스 전담 조직이다.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 시설 및 판촉 컨설팅 등을 제공해 주유소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을 책임진다. 서비스 암행 평가인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전국 주유소의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도 한다.

올해 업계 최초로 이동형 품질검사소인 ‘모바일랩’을 도입했다. 제품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최신식 실험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이 품질 전문가와 함께 전국 주유소를 방문해 품질을 분석한다. 주유소 이용자들에게 고급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바리스타’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모두 매년 주유소를 방문한다. 현장 체험을 통해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현대오일뱅크, 이동형 오일 품질 검사소 '모바일랩' 도입
현대오일뱅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를 재원으로 한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매달 급여의 1%를 떼어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전국 직영주유소도 수익의 1%를 기부한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행복나눔 가족봉사’ 등을 통해 연간 총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