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개 층이 4개월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3일 다시 문을 연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3~7층, 10층 등 총 6개 층으로 60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로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연말 현대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이뤄졌다. 현대면세점은 무역센터점 8~10층에 들어선다.

리뉴얼 공사를 통해 기존 8, 9층에 있던 아동·골프·리빙 상품군은 4층으로 옮겼다. 4층에 있던 디자이너 상품군은 3층으로 이동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