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는 출시 첫달인 5월 756대 출고된 데 이어 6월에는 549대를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
르노 클리오는 출시 첫달인 5월 756대 출고된 데 이어 6월에는 549대를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7.3% 감소한 12만60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20% 이상 급감한 반면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내수는 작년 동기보다 22.6% 줄어든 4만920대, 수출은 2.5% 늘어난 8만5098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QM6(1만2804대)와 SM6(1만2364대)가 1만대를 돌파했다. 수출은 로그(6만2036대)와 QM6(2만1485대)가 양축을 이뤘다.

6월 내수(7120대)와 수출(1만4801대)은 2만1921대로 집계돼 작년 동월보다 18.3% 감소했다. 판매 2개월째 접어든 수입산 클리오는 549대 출고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