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고령화 시대…쿠팡, 노령 반려동물 용품 전문관 열어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노령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한곳에 모은 '노령견·묘 용품' 전문관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전문관에서는 노령 반려동물 영양제와 사료, 치아 관리용품, 기저귀, 전용 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을 16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슬개골 탈구 예방을 도와주는 '딩동펫 반려동물 미끄럼방지 매트', 노령견의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파워 시니어&글로코사민 영양제', '풀무원 아미오 홀리스틱 시니어 노령견 애견사료'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요즘 반려동물도 100세 시대라고 할 정도로 수명이 길어지면서 연령별 맞춤 사료, 영양제, 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