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첫 간편고지 통해 치매 진단비 보장
동양생명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특약을 통해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 이력 등 3개 해당 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간편 고지 상품에서 치매와 특정 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보장해 50~60대의 니즈가 가장 큰 보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중증치매 진단 시 20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 시 200만원을 보장한다(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또한 특약 가입을 통해 뇌졸중 진단, 뇌출혈 진단, 입원비, 수술비 등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금리가 변동해도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 보증형)과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2형(생활자금 지급형)으로 출시했다.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