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고율관세 부당"… 정부·자동차업계 美에 의견서 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결과를 훼손하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의 자동차산업과 국가 안보에 전혀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도 의견서를 내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도 개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의견서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업체들이 관세폭탄을 맞으면 연간 85만 대(약 15조5500억원어치)에 달하는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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