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은행권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대출금리 제도개선 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TF는 최근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와 관련,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산금리 산정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TF는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강화, 제재근거 마련 등을 논의하고 하반기 중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