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가전 계열사로 새 출발한 대우전자가 4년 만에 제습기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이 회사는 2014년 신제품을 내놨지만 국내 제습기 시장 침체로 사업을 접었다.

대우전자는 27일부터 온라인 판매망을 중심으로 ‘2018년형 클라쎄 제습기’를 판매한다. 신제품은 15L 용량으로, 터보 제습 모드를 적용해 이불 빨래를 말리거나 장마철 빠른 제습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